라이프 고군분투기
원티드 (Wanted) 서비스 리서치 본문
원티드 (Wanted)
원티드랩은 AI기반 채용 서비스인 원티드로 시작해 크레딧잡, 원티드긱스, 원티드스페이스, SPOTLIGHT 등의 다양한 프로덕트로 확장 중이다. 그 중 첫 시작이자 가장 근간이 되는 원티드를 집중하여 리서치 해보고자 한다.
Product에 관하여
🔍 기업 정보
(출처 : 혁신의 숲)
| 시작년도 | 직원 수 | 매출 | 투자 규모 | 본사 |
| 2015 | 184 (2023.1 기준) | 연 316.9 억 원 | 2021.08/ IPO/ 255억 : 코스닥 공모 2019.07/series B /100억 2017.05/series B/ 100억 2015.09/ series A/ 17억 2015.03/seed/금액 비공개 |
(주)원티드랩 |
🔍핵심기능 : 채용매칭
원티드는 AI를 통한 채용 매칭을 내걸고 있다. 초기 버전의 원티드는 채용 보상금을 강조한 모델이었으나, 이후 원티드를 따라 채용보상금을 지급하는 채용플랫폼이 늘어나자 채용에 AI 도입을 차별점으로 두기 시작했다. 채용의 목표는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이다. 원티드는 이 적재적소를 AI 기술을 통해 보완하려고 하며, AI 면접코칭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기능을 보자면, B2C와 B2B로 구분할 수 있다.
1. B2C
- AI 추천 채용 기능
원티드 홈페이지 내 상단에 이렇게 wanted ai가 제안하는 합격률 높은 포지션이 뜬다. 사실 언뜻보면 그냥 경력 내 직무와 같은 포지션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원티드 블로그를 참고하면 이면에 복잡한 AI 계산이 있다고 한다.
AI 작동 원리를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딥러닝 모델[이력서 이해모델/채용공고 이해모델/ 서류통과 적합성 판별모델] -→ 이력서와 채용 공고의 단어&문구들의 상관관계를 파악 → 어휘 단위로 중요도를 계산 → 학습 반복 → 합격률 예측
의 순서라고 한다. 우리는 단계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가자 :)
- 지인 추천기반 채용
: 추천을 받은 인재가 취업을 할 경우, 추천인과 합격자에게 합격축하금을 제공하는 보상제도 운영한다. 지인 추천기반을 통해 원티드는 IT 직군 내에서 빠르게 파이를 키울 수 있었다.
1. B2B
원티드는 구직자, 채용 담당자 양방향적 니즈를 충족한다. 채용 담당자를 위한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채용광고 : 기업 광고 및 공고 업로드
- 매치업 서비스 → 잠재적 구직자(원티드 홈페이지 내에 프로그램을 등록한 사람) 에 대한 매치업 서비스
- 프로필 열람
- AI를 통한 인재 프로필 추천
- 채용관리솔루션 제공(플랫폼 내 채용 진행)
🔍부가기능
1. B2C
원티드의 B2C 목표는 라이프 커리어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채용 커뮤니티와 교육 컨텐츠 등을 부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커뮤니티 : 채용/직군 관련 소통 창구를 제공한다.
- 커리어 관련 교육 컨텐츠 제공
- 온/오프라인 대규모 컨퍼런스, 소규모 세미나 등
- 온/오프라인 직무 강연, 그룹 스터디
원티드 플러스 :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월구독 커리어 컨텐츠 서비스→ 2022-11-10 자로 운영 종료되었다.
- 프리온보딩코스 : 원티드 기업고객과의 협력을 통한 채용연계교육을 진행한다.
(+ 추가로, 분리된 서비스이지만, 2018년에 인수한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원티드의 B2C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크레딧잡 - 전국 42만 기업, 연봉정보 KREDIT JOB
kreditjob.com
2. B2B
원티드의 B2B 목표는 토탈채용관리솔루션이다. 기업의 채용 전과정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고, 이는 지금 현재 살펴보는 원티드 서비스가 아니라 분리된 형태로 제공중이다.
- HR 근태관리서비스인 Wanted Space 라는 서비스를 통해 B2B HR의 토탈 케어를 추구하고 있다.
🔍BM
- Main BM : 채용(전체 사업 중 매출 비율 약 92%를 차지한다.)
- 채용 수수료 : 합격자 연봉의 7% 수취 (단,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과한 이후에만 청구)
- 인재 프로필 열람
- 라이트
- 500,000원 / 30개 상세 이력서 열람 / 30일
- 베이직
- 1,000,000원/ 100개 상세 이력서 열람 / 30일
- 무제한 요금제
- 합격자 연봉의 7% / 무제한 상세 이력서 열람 / 기간 제한 없음
- 채용 광고
- 패키지 광고 : 올인원 (직무상단 + 네트워크)
- 원티드
- 직무상단 광고
- 메인베너
- 이메일
- 제휴
- SNS (페이스북, 인스타) 광고
- 언론사 광고
- 버즈빌 앱 광고
- V3 lite 안랩 광고
- 한글과컴퓨터 광고
- 폴라리스 오피스 광고
- 원티드
- 패키지 광고 : 올인원 (직무상단 + 네트워크)
자세한 내용은 원티드 애드센터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으니 관심이 있는 채용 담당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자.
- 기타 BM : 이외 B2C에서 제공하는 BM
- 이벤트 : 교육 캠프 및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채용플랫폼의 부트캠프 같은 느낌.
- 프리온보딩 코스 : 기업연계 교육 캠프이다. 수료 시 환급제도가 있다고 하니 BM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듯.
- 원티드 긱스 : 원티드 긱스는 엄밀히 말하면 다른 서비스이기 때문에 간략히만 보겠다. 프리랜서의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서비스이고 매칭 시 프리랜서 수수료 (10%)를 요구한다.
Industry에 관하여
채용 시장(HR)
원티드는 HR industry에 속한다. 채용시장의 특징을 세가지만 꼽으라면, 아래로 설명할 수 있다.
- 의식주와 같은 필수 시장(Must-have)
-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 retention이 취업 주기에 따라 극명하게 나뉜다.
대한민국의 채용 시장 현황은 어떨까?
1. 절대적인 대한민국 노동인구는 감소하는 상황이다
→ 즉, 공급(노동력)의 지속적 감소를 의미한다. 다만 이것이 HR 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인지는 섣불리 판단 할 수는 없다.
2. 채용 트렌드의 변화 : 수시채용, 직무 중심 채용, 이직 증가
고용형태는 다양화되고, 인구가 감소할 수록 인재 가치는 증가한다. 더불어 이직 횟수의 증가로 HR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3. IT 산업 채용 수요 증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계속되는 발전 +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기반 증가 등의 원인으로 IT 산업의 채용이 타 산업군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4. 2023 채용현황
워크넷에 따르면, 2023년에도 양호한 고용 여건이 이어지겠으나, 2022년에 비해 취업자 수 증가폭(-70.7만명)은 크게 축소 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채용 현황으로 볼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구 감소로 인한 채용시장에 타격은 올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IT 직군에 특화된 채용 플랫폼인 원티드에 유리하게 변화 중이다.
Founder에 관하여
🔍창업자 스토리
각 서비스마다 창업자의 백그라운드와 신념도 다르고 비즈니스 전략도 달라 찾아보면 이런 창업자에서 이런 서비스가 나왔구나, 연결고리를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다.
- 원티드는 4인의 공동 창업자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 이복기 CEO, 김세훈 CMO, 황리건 CSO, 허재창 CTO로 각 분야를 나누었으며, 각 창업자 분들의 소개는 접은글로 남겨둔다.. 궁금한 사람들은 펼쳐보시길.
- 창업자 관련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서 내가 발견한 원티드 공동창업자들의 특징은 크게 4가지이다.
- 아이디어 보다 팀을 우선적으로 모으고 창업을 시작했다.
- 흥미가 아닌 비즈니스 적 관점에서 아이디어 결정했다.
- 각 전문 분야가 있는 사람들이 창업 목적을 가지고 모인 비즈니스적 관계이다.
- 막내인 김세훈 CMO를 제외하면 모두 각 분야에서 장기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이복기 CEO : 비즈니스 / 투자 담당
[학력] 서울대 경영학과전공 / MIS(경영정보시스템) 석사
[경력]
미국계 컨설팅회사 ‘엑센츄어’에서 컨설턴트로 6년 간 근무
이후 퇴직 후 창업 도전
- 집단소송(공익소송)을 도와주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 여행 체험 프로그램 중개 서비스
→ 두번의 창업 실패로 1억원을 시원하게 날렸다고 한다.- 팀을 먼저 모은 후,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원티드 창업
- 김세훈 CMO 마케팅 / 디자인 담당
[학력]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
[경력]
남성 의류 브랜드 비슬로우(Beslow) 디자인 디렉터
2023 새해를 맞아 원티드랩을 떠났다고 한다.
- 황리건 CSO :UX, 전략담당
[학력]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경력]
NHN 플래시 개발
Microsoft 에반젤리스트
- 허재창 CTO : 개발/기술 담당
[학력]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 전공
[경력]
게임빌과 다음카카오 개발자
변호사자격증 보유
Aha Moment
🔍사용자 조사
개인적인 aha moment에 조금의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서, 리서치를 하면서 사용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원티드의 사용 주기를 통해 유저의 이용률을 파악한 뒤, 사용한 이유와 가장 좋았던 점 및 아쉬운 점을 파악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물론 진지하게 따져보자면 내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설문 응답이 20명 내외라....-그것도 원티드를 사용해본 유저는 10명 내외- 객관적 지표로의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무엇인가요? (주관식)
| IT직군 채용공고가 많은 것 |
| IT 직군과 스타트업에 특화된 플랫폼이라는 것, 그리고 로펀보다 뭔가 좋은 기업만 모여있다는 인상도 좋아요. |
| IT 채용 공고가 많은 점 |
| IT 직군에 특화된 플랫폼 |
| IT서비스가 많다는 점 |
| 우수한 기업들의 공고가 많이 올라오는 점 |
사용자 조사를 통해 도출해 낼 수 있었던 유저의 Aha moment
- IT 직군 전용 플랫폼의 신뢰도 & 양질의 채용공고
: 타 플랫폼에 비해 IT 전문성이 느껴지는 점이 브랜드 이미지 형성 및 서비스 이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커리어 콘텐츠
: 이직/취직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채용 플랫폼 내에서 바로 관련 정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편리성이 두번째 Aha moment
- 온라인 커리어 컨텐츠 : 메인화면에서 바로 커리어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
- 이벤트 탭에서 볼수 있는 이벤트성 콘텐츠들
- 온/오프라인 대규모 컨퍼런스, 소규모 세미나 등
- 온/오프라인 직무 강연, 그룹 스터디
- 프리온보딩코스 : 원티드 기업고객과의 협력을 통한 채용연계교육
다양한 커리어 성장의 기회 | 원티드 이벤트
커리어 성장과 행복을 위한 원티드의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www.wanted.co.kr
🔍개인적인 Aha moment
이력서 연동 : 건강보험과 연동이 되어 인증을 하면 나의 경력사항이 바로 이력서에 저장이 된다. 나의 기업, 근무 년월 등을 작성할 필요가 없음. (아래 UX에서 한 번 더 소개할 예정이다!)
UX에 관하여
여기서는 내가 유저로써 어떤 부분이 좋은 경험이었고, 아쉬운 경험이었는지 말해보고자 한다. 나중에 원티드 PM 분이나 UX 디자이너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 (사랑해요 원티드)
이부분은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은 온전한 한명의 유저(나)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호호
나는 채용담당자가 아니기 때문에 구직자의 관점으로 B2C에 집중해보겠다. 아래 모든 이미지는 내 휴대폰 내 원티드 어플을 집접 캡쳐했다.
🔍Good Point
- 기능 연계성 : 이력서 경력 자동 업데이트
→ 커리어 리포트를 제작하면 따로 경력을 작성할 필요없이 건강보험 납부내역을 열람하여 커리어가 자동 저장된다. 개인적인 Aha moment로 썼을만큼 편하고 좋았다. (하지만 이력서 간에는 연동이 안되는 점이 아쉽다.)
- 풍부한 커리어 콘텐츠 : 원티드의 주 BM은 채용이나, 유저수 증가를 위한 양질의 커리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 이벤트 항목의 태그 필터 창으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테마별 채용공고 : 채용공고가 타 채용플랫폼과 비교하여 다른 차별점이 있다
- 광고→ 북마크한 공고 → 최근 본 공고 → ai추천 공고 → 테마별 공고
🔍Bad Point
- 원티드랩 전체 서비스 간 이동성 낮음 : 원티드랩이 인수/출시한 서비스가 많고, 그것이 채용과 커리어라는 개념으로 묶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간 연동이 떨어진다. 예시로는
- 원티드 내에서 codenary, spotlight, 크레딧잡 이동 불가 (→ 단절된 서비스 추구하는 듯하다.)
- 원티드 긱스에서 원티드로 돌아가기 불가(뒤로가기 뿐)
- 원티드 내 기업 검색 기능이 있으나 크레딧 잡과 연동 안됨. 등이 있다.
- 커뮤니티
- 검색기능 부재 : 왜?? 안만들어놨을까? 커뮤니티 상에 검색 기능이 없다. 필터만 있다. 필터가 자세하게 나누어졌긴 하나, 검색의 기능을 대체할 수는 없다.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듯 하나, 커뮤니티가 확대되면 분명 추가해야할 기능이다.
- 익명성 : 사실 익명성은 완전한 bad point라고 보기에는 좀 모호한 면이 있다. 커뮤니티에서 익명성은 꽤나 흔하고, 편한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오히려 도움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채용 플랫폼에서 익명 커뮤니티는 흔치 않은데, 원티드가 왜 이런 노선을 정했을까? 만일 이 커뮤니티가 장차 링크드인처럼 채용 sns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면, 익명성은 잘못되었다. 자신의 커리어와 커뮤니티가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 장황한 LNB :
- 분류가 모호하다. 산업과 직군이 혼재되어 있다
- 직업이 너무 많다. 원티드의 초기 타겟 (IT 직군)과 완전히 동떨어진 직군이 다수 보인다. 막상 들어가보면 구인공고도 없다. 이러한 소분류 카테고리들이 꼭 필요할까?
- 기업정보 페이지의 UI/UX적 문제
: 원티드에는 공고 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정보 페이지가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공고를 보고 어떤 회사인지 보기 위해 이 페이지가 필요하긴 하나, UX가 불편하다.
- 접근성이 낮다 : GNB/LNB에 기업 페이지 이동이 없어, 각 콘텐츠(주로 채용공고)를 통해 회사 페이지에 들어가야한다
- 팔로우 기능의 존재 이유 불명확 : 팔로우한 기업을 모아볼 수도 없어 이 기능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이 든다
- (특정 기업을 꼭 가고 싶은 사람들은 그 기업 채용 홈페이지를 가지 않을까?)
- 크레딧잡과 연동 안됨: 더 자세한 기업 정보를 제공해주는 크레딧잡으로 이동 가능하면 유저입장에서 더 편할 것 같다
추가 확장방안
- 원티드는 끊임 없는 베타 테스트를 통한 서비스 확장 중이다.
- 원티드 : AI 합격예측, AI 면접 코칭, 커리어조회
- 코드너리 : 테크 인사이트 기능
- 원티드 긱스 : 견적계산기 기능
- 인터뷰미 : 모의 면접 앱
-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
- 앞서도 말했듯, 익명성이 essential point일지 고민해보아야한다.
- 그러면 그 전제조건은 커뮤니티 기능의 자체의 정체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원티드의 커뮤니티는 무엇을 추구하는가? 정보공유인가 교류인가? 아직까지는 뚜렷한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
- 커리어 관련 콘텐츠와 연계하는 방안으로 확장 시킬수도 있을 것이다.
- AI 면접 발전 방향
- 원티드는 인터뷰미라는 AI 면접 서비스를 런칭했다. 현재는 대면 면접 예상 질문을 도출하는 정도로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나, AI 면접 관련 데이터가 쌓인다면 실제 모의 면접처럼(OPIC처럼..?) 서비스를 만들거나, 기존 AI 인성면접 툴을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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